김정환×최 택 직장인×대학생 AU : 단편 3월의 버스 학생들의 방학이 끝났다. 이 말인즉슨 출근길이 배로 힘들어진다는 이야기다. 버스와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지고 백팩러의 수도 급격하게 늘어나 자리를 잘못 잡았다가는 밀려나고 치이고 아침부터 지옥을 맛보게 된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뒷골이 띵하고 울려왔다. 버스 정류장으로 걷는 정환의 발걸음에 무게감이 ...
최두일×박석현 원작 크로스오버 : 두일 내 삶의 구원자 2 두일 열대야라고 했다. 항상 고수하는 제 옷차림이 유일하게 불만스러운 시기였다. 병원 입구의 자동문을 통과하자 적정 온도로 내려간 실내공기가 뜨겁게 데워진 옷자락을 식혀주었다. 옷깃을 탁탁 털어내며 매무새를 정리하다 로비에 내려온 상철을 마주했다. 크지 않은 상처였지만 그의 곁을 지키란 핑계로 입원...
최두일×박석현 원작 크로스오버 : 석현 내 삶의 구원자 2 석현 열대야라고 했다. 그러나 제가 덮은 이불 위로는 스산한 공기가 가라앉아 있었다. 눈을 떠 마주한 천장은 익숙하지 않은 하얀색이었다. 제게 입혀진 얇고 바스락대는 환자복과 사슬처럼 저를 옭아맨 링거는 제가 병원에 있음을 알려주었다. 답답함이 밀려들어 몸을 비틀자 왼 허벅지로 아릿함이 밀려들었다....
최두일×박석현 원작 크로스오버 : 두일 내 삶의 구원자 1 두일 사내의 손에 쥐어진 팬에 담겨있던 달궈진 오일이 쏟아져 내렸다. 갑자기 나타난 남자는 그의 뺨을 내려친 것도 모자라 위협을 가하고 있었다. 어느새 꽉 쥐어진 주먹이 치미는 힘을 이기지 못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웃음으로 가득하던 그의 얼굴에 어둠이 드리웠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공간을 뒤집어버...
최두일×박석현 원작 크로스오버 : 석현 내 삶의 구원자 1 석현 사내의 손에 쥐어진 팬에 담겨있던 달궈진 오일이 쏟아져 내렸다. 정체 모를 사내에게 맞은 왼뺨보다 내일부터 계속될 동료들의 수군거림보다 바에 앉아 이 모습을 가감 없이 바라보고 있는 그의 눈길이 더 아팠다. 다음 주까지 원금을 모두 상환하라는 말을 남긴 사내는 레스토랑을 떠났다. 그 뒷모습에 ...
86년생과 93년생7년, 2457일쌍문동에서부터 수많은 장소를 지나 어느 봄날 녹사평거리까지. 그들의 이야기로 새로운 세상을 만듦. Copyright ⓒ by Peony, Proudly created with them.
김정환×최 택 201X년 대학생 AU : 단편 승부의 화신 학과 내에서 정환과 택의 조합은 꽤 유명했다. 어린 시절을 함께 지내다 택이 이사를 가면서 잠시 연락이 끊겼고 대학 입학 후 무려 과동기로 만났다고 했다. 입학 후 첫 OT 때만 해도 냉랭한 분위기를 풍기던 둘은 첫 MT 이후로 항상 함께 다녔다. 정환을 찾기 위해서는 택을, 택을 찾기 위해서는 정...
최두일×박석현 사진 출처 : 장미촌님
최두일×이 민 사진 출처 : PEPSI님
김정환×최 택 사진 출처 : 52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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